-
김치우 종료 3분 전 프리킥골 … 북한 ‘철의 골문’ 뚫었다
16년 만의 축구 남북전에서 승리를 이끈 히어로는 김치우(26·FC 서울)였다. 김치우의 프리킥 한 방으로 한국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를 넘어섰다. 두들겨
-
세대교체의 위력 …‘19년 사우디 징크스’ 깼다
바둑 아마 1급인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반상에선 전투를 찾아다니는 싸움 바둑 스타일이다. 그런데 그라운드에 서면 성질을 죽인다.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도 “비기는 것도
-
공장 증설하니 출산율 올라가더라
LG디스플레이가 내년 가동을 목표로 6세대 LCD 생산라인(P6E)을 증축하고 있다. 경북 구미의 금오산 아래 낙동강변에 자리한 임수동 구미국가산업 3단지. 26일 찾았던 이곳에선
-
“미국발 금융위기, 자본주의 몰락 아니다”
만난 사람=배명복 논설위원 “박주영을 모른다면 말이 안 되죠.” [사진=강정현 기자] 파스칼 보니파스(52·사진) 프랑스 국제관계전략연구소(IRIS) 소장은 최근 프랑스 클럽팀
-
유모차부대 운영자 ‘경찰 조사 이렇게 받았는데…’
‘유모차부대 엄마들’(cafe.daum.net/Umom) 카페지기 ‘일루’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해 “없는 배후를 왜 자꾸 찾으려 모르겠다”며 강
-
“축구 대표 부진에 책임” … 허심과 엇박자에 발 빼
이영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기술위원 전원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. 이 위원장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마친
-
요르단전 사흘밖에 안 남았는데 …
박지성(왼쪽에서 셋째)이 국민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수비에 둘러싸인 채 측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. [사진=이영목 기자]종료 휘슬이 울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. 이
-
한국형 노처녀 소설의 약진
『스타일』백영옥 지음, 위즈덤하우스 펴냄.『쿨하게 한 걸음』서유미 지음, 창비 펴냄.『걸프렌즈』이홍 지음, 민음사 펴냄.『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』박주영 지음, 문학동네 펴냄.
-
선수들 장악한 ‘부드러운 카리스마’
한국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과 곽태휘가 우승 트로피를 맞잡은 채 환히 웃고 있다. [충칭=뉴시스] 허정무(53) 축구 대표팀 감독이 달라졌다. 깐깐하고 엄격하던 스타일에서 자상하고
-
‘까치 설날에 골 세배’ 지성·영표·기현 결의
5일 한국대표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박지성·김남일·설기현·조원희. [뉴시스]월드컵 축구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의 막
-
스포츠 선수에 인기, ‘산소캡슐’ 실체는?
예전엔 흔히 우리 주위에 있어 귀하다고 생각지 못했던 산소. 최근 산소에 대한 중요성이 조금씩 사람들에게 인식되면서 산소음료, 산소에어컨, 산소발생기 등 산소를 이용한 제품들이 속
-
[동영상] 네스호 괴물 또 찍혔다
▶ 동영상 보러가기 수백 년에 걸쳐 스코틀랜드는 여기 고요한 물 아래 신비로운 생물체가 살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‘네시’라는 이름의 유명한 괴물을 잠깐이라도 보길 바라는 마음으
-
"당신들은 나를 피 흘리게하고 궁지로 몰았다"
미국 현지 언론들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 용의자 조승희씨가 NBC 방송국에 보내온 우편물을 '멀티미디어 매니페스토(선언문)'로 규정했다. 조씨가 자신의 범행을 개인적 원한 관계
-
[스포츠카페] 홍성흔 '스타 골든벨'울려 外
홍성흔 '스타 골든벨'울려 프로야구 두산의 주장 홍성흔(30)이 19일 진행된 KBS-2TV '스타 골든벨' 녹화에서 스포츠 스타로는 최초로 골든벨을 울렸다. 홍성흔이 출연한 프로
-
[현장에서] 빅리그행 간절 테스트는 거절
프로축구 '겨울 이적 시장(Winter Transfer Window)'이 개장됐다. 시즌 절반을 소화한 유럽의 각 클럽들이 1월 한 달 동안 선수들을 맞바꾸고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
-
축구마저도 … '도하의 굴욕'
이라크의 결승골 순간. 전반 24분, 한 번의 역습으로 골을 넣은 이라크의 사메르 무이벨이 환호하며 뛰어나오고 있다. 한국은 22개의 슛과 17개의 코너킥으로도 한 골을 얻지 못했
-
올림픽 축구, 또 웃다 말았다
한.일 올림픽축구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양동현(左)이 일본 수비수들을 잇따라 따돌리고 상대 문전으로 드리블해 들어가고 있다.[도쿄=연합뉴스] 한국 젊은이들의 패
-
12일 K-리그, 봄맞이 가자
수원 수문장 이운재(왼쪽). 서울로 옮긴 김병지(오른쪽). 프로축구 K-리그가 12일 전국 7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. 경남 FC의 가세로 팀 수는 14개로 늘었다. 부천에서 연
-
"스위스 깰 자신 있다" 월드컵 태극전사들 각오
"한국 팬들이 원하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" 딕 아드보카트(사진)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의 해를 맞아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
-
[스타 산책] 프로축구 통산 최다골 김도훈
▶ 김도훈은 시원시원한 웃음과 겉멋 부릴 줄 모르는 담백함으로 여성팬이 많다. 그는 경기도 분당의 성남 선수단 숙소에서 인터뷰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분당=박종근 기자 한창
-
[week& cover story] 내 스타를 위해선
▶ "박주영만이 희망이요~!" 한승기(中)씨와 그의 밴드가 자신들이 만든 응원가 "꿈의 박주영"을 열창하고 있다. 권혁재 전문기자"박주영의 청소년 대표 차출을 지지하는 입장을 조만